현지 시각으로 오는 6일과 7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우리 정부는 미국 정부와 북핵 문제 등과 관련해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 진전을 위한 동력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은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준혁 대변인은 특히 사드, 즉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와 중국의 여러 가지 대응 조치, 북핵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유도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 견인 방안에 대해 상시적으로 긴밀히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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