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는 청와대 안에 청년수석실을 새로 만들고 청년고용보장제를 시행해 청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 간담회에 참석해 앞으로 5년 동안 사상 최악의 청년 실업 문제가 닥쳐올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대기업의 60% 수준에 그치는 중소기업 청년 임금을 80% 수준에 맞추도록 정부가 한 달에 50만 원가량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청년 거주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임대주택을 1년에 5만 가구씩 확대 공급하고, 청년 임대보증금 지원도 전국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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