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26, 양강구도 속 판세 출렁...재보선 승자는?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 김형주 / 전 국회의원, 소종섭 /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앵커]
정가 소식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형주 전 국회의원,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5.9대선이 26일 남았습니다. 요동치는 판세 속에 채 한 달도 안 돼서 승부가 결정나게 되는데요.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고요. 그래서 이 무렵에 나오는 여론조사가 상당히 관심인데요. 오늘 두 군데서 여론조사 결과를 내놨는데 그것부터 보면서 말씀을 나눠보죠. 먼저 리얼미터에서 조사한 내용이죠. 문재인 후보가 1위를 달리는 것으로 이렇게 나왔습니다.

44.8, 안철수 후보가 36.5. 차이가 좀 납니다. 리얼미터는 지난번에도 좀 차이가 나는 그런 결과를 내놓고 있어요.

[인터뷰]
실제로 보면 주요한 부분이 최근에 안철수 후보가 급상승하다가 이게 조금 주춤하는 그런 경향들이 이번 주에 나타나고. 좀 자기 조정을 하는 가운데서 실제로 문재인 후보도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 상당히 의미있는 것 같고요. 상대적으로 홍준표 후보나 심상정 후보, 유승민 후보가 다 내려가는데 실제로 그렇다면 대체로 문재인 후보와 심상정 후보를 한쪽으로 뒀을 때 실제로 홍준표 후보나 유승민 후보가 내려가는 부분을 상당히 많이 흡수해야 하는데 흡수하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 그런 부분을 아마 최근에 불거진 서로 문 후보, 안 후보 간의 자식들, 아들 문제, 딸 문제 또는 선거 동원 문제, 또 최근에 불거진 유치원 단설, 병설 이런 논의가 겹쳐지면서 상당히 조금은 안 후보가 빠른 스피드로 가는 것이 약간 주춤거린다. 이런 것들이 그대로 이번 리얼미터 조사에서 나온 것 같고요.

다만 최근에 여론조사가 유선, 무선 비율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좀 다릅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같은 시점에 있으면서도 JTBC 조사 같은 경우에는 거의 초박빙으로 나오는 그런 부분들을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또 하나의 여론조사도 한번 같이 보시죠. JTBC에서 조사한 걸로는 동률입니다. 안철수 후보가 아주 박빙으로 앞선 것으로 나왔는데요. 38.3, 문재인 후보가 38%. 그래서 여론조사마다 편차가 크다 보니까 상당히 한편으로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인터뷰]
그러니까 이게 김형주 의원님을 말씀하셨지만 요즘에 조사라는 게 어떤 방법을 쓰느냐. 또 휴대전화 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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