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3주기 교사선언'을 발표하고 세월호 선원과 선내 진입을 하지 않은 해경을 수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이 규명되고 책임자가 처벌될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교사 선언에는 전날까지 2만 5천여 명이 참여했고 오는 6월 말까지 계속 참여 서명을 받을 예정입니다.
전교조는 전국 중고생 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세월호 3주기 청소년 의식조사 결과도 발표했습니다.
설문 조사 결과 응답 청소년의 81.6%는 세월호 진상규명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생각했고, 83.4%는 수업을 통해 세월호 참사를 더 많이 알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전교조는 3주기 전날인 모레 여의도에서 광화문광장까지 도보 행진을 하고 교육주체결의대회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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