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교수, 김광덕 /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앵커]
오늘 19대 대선 후보자 등록이 마감됩니다. 첫날인 어제까지 등록한 후보자만 13명. 역대 최다 기록을 넘었습니다.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는데요. 22일간 펼쳐질 본선은 어떻게 펼쳐질지 전망해 보겠습니다.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오늘 오후 6시죠, 19대 대선에 나설 후보자 등록이 마감이 되는데 어제 저녁까지 모두 13명 후보자가 나섰고요. 오늘까지 하면 15명 안팎이 될 거라고 그래요. 이렇게 되면 역대 최다수라고 하는데 왜 이렇게 많은 후보들이 나선 걸까요?
[인터뷰]
그 이유가 있죠. 어떻든 과거에 가장 많이 등록했을 때가 12명이에요. 어제 13명 등록한 걸로 최다가 됐고 오늘까지 하면 15명, 16명 되지 않겠나 보는데 일단 뭐냐하면 과거에는 가장 대세론이라고 하는, 진짜 대세론이라고 하는 카리스마를 가진 정치자들이 후보가 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그 사람이 될 걸 염두에 두고 다른 사람들이 별로 출마하지 않는 흐름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3김이라든가 박근혜 전 대통령도 탄핵됐습니다마는 박근혜 전 대통령도 일종의 카리스마의 정치인으로 연장선상에 있었거든요. 그런 정치인이 사라지면서 시대가 바뀌었다, 그런 게 있고. 또 하나는 이번에 작년 총선을 거치면서 이번에 탄핵 정국을 거치면서 다당제가 되지 않았습니까, 사실상. 지금 국민의당이 새로 생겼고 그 뒤에 바른정당까지 생기는. 명실상부하게 원내교섭단체만 4개 정당이 있는 경우는 아무 드문 사례인데요, 거기에다가 정의당. 5개 정당만 해도 5개가 되는 다당제로 움직임이 생겼다는 거하고 사회가 복잡하게 되면서 다양한 이해를 가진 사람들이 조그마한 정당을 만드는 경우들이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후보가 늘어났다 이렇게 생각됩니다.
[앵커]
오늘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되면 5월 8일까지 선거운동 할 수 있게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22일 동안 선거운동이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는데. 지금 문재인-안철수 후보의 양강구도가 굳어진 가운데 문재인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이렇게 되면 결국 뚜껑을 열어봐야 되는 상황으로 갈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일...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416140233475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