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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진실을 밝히고 강성 귀족 노조를 척결하겠다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자전거 유세단을 출범하면서 낭비 없는 선거를 강조한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는 보수 후보 단일화는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대통령이 되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진실을 밝히고 동시에 공정한 재판을 약속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사면에 관한 입장도 내비쳤습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 무죄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사면 운운한다는 건 오히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유죄를 전제로 하는 이야기니까 그건 나중 이야기고….]
경제 분야에서는 전체의 3%밖에 안 되는 강성 귀족 노조가 기업을 해외로 나가게 만들고, 이로 인해 일자리가 부족해진다고 일부 대기업 노조를 겨냥했습니다.
이어 오후에는 포항 등 TK 지역을 찾아 지역 민심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기호 4번이 적힌 야구 모자를 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힘차게 자전거 페달을 밟습니다.
국민 세금이기도 한 선거 비용을 줄이려 자전거 유세단을 만든 건데, 이번 대선 비용을 다른 정당 5분의 1 수준인 90억 원가량만 편성해 소음과 공해, 돈이 없는 '3무' 선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앞서 방송기자토론회에서는 일부에서 여전히 제기되는 단일화 요구에 대해 원칙에 어긋나는 단일화는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 : (자유한국당이)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서 분명히 책임지고 인적 청산하고 헌재 결정 승복하고 그럴 경우에 단일화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고, 박지원 대표나 국민의당 햇볕론자의 안보는 분명히 문제 있기 때문에….]
생태·환경 공약을 발표한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이명박 정권이 추진한 4대강 사업을 정조준했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통령 후보 :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모두 4대강 죽음의 공범들입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이명박 전 대통령 청문회를 실시하고 이명박·박근혜 정부 4대강 국정조사를 실시해서 철저하게 진상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겠습니다.]
TV 토론에서 문재인 후보를 비판한 뒤 불거진 당 안팎 논란에 대해서는 대선은 국민 대토론의 장이고 이 과정으로 당...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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