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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육과 경제, 사회 분야에서는 세금을 올리지 않고 정책공약의 재원을 마련할 방안이 있는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다른 후보들의 토론에 철학이 빠져있다고 비판했고 유승민 후보는 안철수 후보의 교육부 폐지 공약에 반대했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정책 검증 시간이 되자 지지율 1위를 달리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질문이 집중됐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무슨 돈으로 높일거냐고 물었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증세 없는 복지 공약은 박근혜 정부를 따라가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 : 내가 대통령이 되면 국민연금을 소득대체율을 50% 올리는데 이렇게 이렇게 해서 (하겠다는 방안이 있어야죠.)]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합의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통령 후보 :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다' 이거 그동안 민주당이 10년 동안 새누리당 정권을 향해서 비판했던 말입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 그건 정책본부의 발표를 보시고요. (제가 다 검토하고 왔습니다. 후보님?) 167조, 이렇게 해서 다 마련했죠.]
질문을 많이 받지 못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토론이 지나치게 미세한 부분에 집착하는 말싸움에 그치고 있다고 깎아내렸습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 세 분 토론하는 거 보니까 기재부 국장들끼리 지금 논쟁하는 것 같아요.]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는 안 후보가 적폐 세력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한 문 후보 측 발언을 놓고 다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 국민을 적폐세력이라고 이렇게 제 이야기를 오독해서 이야기하는 것이야말로 국민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 이런 게 아마 적반하장일 겁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교육 공약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교육부를 폐지하고, 학제를 바꾸는 공약은 창의적 인재를 기르는 해답이 못 된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 : 교육부 없앤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얘기죠.]
[안철수 /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 컨트롤타워를 바꾸지 않으면 여전히 반복되는 문제입니다.]
문재인 후보는 학제 개편 공약 때문에 2...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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