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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난상 토론을 벌인 대통령 후보들, 쉴 틈도 없이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강원도와 충청 표심 공략에 나섰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방송기자클럽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형원 기자!
양강 구도를 보이고 있는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 행보부터 살펴볼까요?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강원도와 충청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우선 강원대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그동안 장애인 관련 단체에서 요구해온 장애인 복지 정책을 발표했는데요.
문 후보 발언입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 부양 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겠습니다. 장애인의 생존과 자립, 평등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일입니다. 재원 대책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춘천 거리 유세 현장에서는 당선되면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와 함께 곧바로 일자리를 만들 10조 원대 추경예산을 편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후 문 후보는 원주와 충북 청주를 차례로 찾아 표심 몰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방송기자클럽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로 오늘 행보를 시작했는데요.
안 후보 발언입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 실력이 빽을 이기는 공정한 나라 만들겠습니다. 상속자들의 나라가 아니라 국민의 나라 만들겠습니다.]
조금 전에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마크 내퍼 주한 미국 대사 대리와 만났는데요.
이 자리에서 안 후보는 굳건한 한미 동맹을 언급한 데 이어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제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어 한국장애인식개선센터를 찾아 모두를 위한 장애인 복지를 주제로 간담회를 한 뒤 관련 공약을 발표합니다.
또 창업 박람회에 참석해 청년 일자리 정책을 점검하고, 남대문 시장을 찾아 수도권 표심 다지기에 나섭니다.
[앵커]
지지율 반등을 꾀하고 있는 다른 후보들도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죠?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그동안 공을 들여온 TK·PK 지역이 아닌 오늘은 수도권 집중 공략에 나섰습니다.
우선 경인항을 찾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뉴딜 정책을 발표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홍 후보는 예산 50조 원을 들여 노후 인프라 재건 5개년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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