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강미은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김성완 / 시사평론가, 배종찬 /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앵커]
5월 9일 대선 이제 두 주도 안 남았죠. 후보들은 이 짧은 시간 동안 표심을 얻기 위해서 온갖 방법 다 동원하고 있습니다. 이색 유세, SNS 총동원하고 있고요. 그리고 가족들도 총동원되고 있는데요. 이게 졸지에 치러지는 대선이기 때문에 후보들의 경쟁은 더욱더 치열해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TV토론 보면서 젊은이들이 술을 마시는 것, 이거 요새 인기라고 하는데요. 저도 내일 한번 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정치에 대한 젊은이들의 관심 이만큼 커졌다는 것 좋은 일입니다.
오늘도 이런 주제들 여러분들과 함께 생각하기 위해서 신율의 시사탕탕 네 분의 전문가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문화일보 이현종 논설위원, 숙명여자대학교 강미은 교수, 김성완 시사평론가, 리서치앤리서치의 배종찬 본부장 네 분이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지금 문재인 후보, 행보 잠깐 얘기하고 이거 얘기하죠. 그런데 문재인 후보 같은 경우에 지금 안보관에 굉장히 비중을 많이 두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렇죠?
[인터뷰]
그렇죠. 일단 그동안 TV토론이나 여러 가지 홍준표 후보의 공세 속에서 문재인 후보의 불안한 안보관 이 문제가 사실은 쟁점이 되어 왔고 특히 지금 미국의 움직이라든가 중국의, 북한의 움직임 보면 사실 대선 12일밖에 남지 않았지 않습니까? 마지막 남은 변수가 그래도 단일화 문제와 그리고 북한 변수라고 할 수 있겠죠. 어떤 의미에서 보면 선두를 지키고 있는 문재인 후보의 입장에서 본다면 최대한 변수를 줄여나가고 변수에 대해서 대응하는 준비를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안보관을 강화시키는 그런 어떤 이벤트들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 강하게 차기 정부가 해야 한다고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어제 같은 경우에 1000여 명 정도 이렇게 안보 전문가들이 모여서...
[앵커]
1000인이 지지 선언을 했죠.
[인터뷰]
지지선언을 하는 등 안보 관련 이슈를 많이 부각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지금 1000인 지지선언 말씀하시니까 하는 말인데 성 소수자 분들이 기습시위를 했다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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