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에서 국정원장을 지낸 통일한국당 남재준 대통령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하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남 후보는 입장문을 내고, 지금부터 홍준표 후보의 당선과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후보 사퇴를 포함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나라를 뒤엎으려는 종북좌파 세력에 넘어가고 있고 대선 출마자 중에도 대한민국을 배신하는 패륜적 국민이 섞여 있다며 반국가 세력 척결을 강조했습니다.
안윤학[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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