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탈당 움직임...여론조사 공표 오늘까지 / YTN

2017-11-15 0

■ 김만흠 /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김광덕 /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앵커]
대선 일주일 남겨두고 오늘 밤에 TV토론이 열리게 됩니다. TV토론도 변수라고 꼽고 있지만 또 다른 변수가 있죠. 바른정당 의원 14명이 탈당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범보수의 재편이 이루어질 것인지 촉각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내일 이후에 실시하는 여론조사는 선거법에 따라 공표가 금지되는데요. 각 당 후보들은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바른정당 내분 사태부터 짚어보도록 하죠. 어제 바른정당 의원들과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가 만났습니다. 모두 바른정당의 14명의 의원들이 만났는데요. 먼저 어제 그 장면부터 보고 이야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바른정당의 의원 14명이 홍준표 후보와 만났습니다. 보신 것처럼 지금 지지를 해 달라고 홍준표 후보가 얘기를 했고요. 또 바른정당 의원들은 개혁을 요구를 했습니다. 오늘 의원들이 의견을 모아서 행동을 통일할 것으로 보이는데 기자들 앞서서 취재기자가 얘기한 바에 따르면 오늘 바른정당이 창당한 지 오늘 99일이 되는 날이라고 하네요.

[인터뷰]
내일이 100일 된다고 그래요. 100일 앞두고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 아직 공식적인 향배는 확정해서 발표하지 않았어요. 어젯밤에 14명 얘기했었는데 오늘은 또 1명 줄어서 13명 얘기도 나오고 있고요. 지금 얘기하신 대로 아예 탈당을 해서 자유한국당에 가담할지 아니면 그대로 바른정당은 유지하면서 홍준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할지 아직 결정은 안 된 것 같은데 오늘 오전 중에 공식적으로 얘기한다고 하니까요. 아무래도 가장 큰 것은 바른정당과 유승민 후보 자체가 지지율이 전혀 상승하지 않고 안 후보 체제로 가기 때문에 거기서 이런 방향이 나온 것 같습니다.

5명 중에서 심지어는 5등으로 밀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1차적으로는 이번 탄핵을 거치게 되면 보수 세력, 보수 정당이 다시 태어나야 된다. 보수 혁신을 내걸고 바른정당을 만들었는데 점차 최근 정국 국면이 혁신이라든가 탄핵이라는 초점보다는 갑자기 사드 문제가 등장하면서 과거 시대 보수, 진보가 등장해 버렸단 말이죠. 그러면서 상대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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