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전국에서 봉축 법요식 / YTN

2017-11-15 0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조계사를 비롯해 전국 2만여 개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열렸습니다.

오늘 조계사에서 열린 법요식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과 자승 스님을 비롯해 만여 명이 참석해 부처님 탄신을 축하했습니다.

오늘 법요식은 도량을 깨끗이 하는 도량 결계 의식으로 시작해 아기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관불 의식,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세월호 희생자 가족, 성 소수자, 이주노동자 등을 초청했습니다.

세월호 기간제 교사 김초원 씨의 아버지 김성욱 씨, 미수습자 조은화·허다윤 양의 어머니인 이금희·박은미 씨가 헌화했습니다.

공로가 큰 불자들을 격려하는 '불자 대상'에는 안동일 변호사, 정상석 시인, 금나나 하버드대 박사, 이용대 배드민턴 선수가 선정됐습니다.

자승 스님은 봉축사에서 차별 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이라는 이치를 바로 알면 지혜와 자비의 길이 열린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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