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하 / 산림청 산불 종합 상황실 차장
[앵커]
산림청 산불 종합상황실 연결해서 현재 산불 상황 그리고 진화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산림청 김용하 차장 나와 계시죠?
[인터뷰]
네, 수고 많으십니다.
[앵커]
우선 조금 전에 산불 재난 국가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가 발령됐다고 하는데요. 이게 어떤 내용입니까?
[인터뷰]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요. 특히 대형 산불로 확산될 개연성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저희들이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발령 수준을 높였습니다, 경보 수준을요.
그리고 심각 단계가 되면 일단 산불 상황실장이 우리 산림보호국장이 차장으로 격상이 되고요. 또 전 공무원의 4분의 1 이상이, 소속 공무원입니다만. 4분의 1 이상이 비상근무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순찰과 단속 활동 이런 것들이 강화되고요. 입산 통제구역 전면 입산 허가가 금지됩니다.
[앵커]
일단 오늘 밤은 지금 불이 난 지역에 집중해서 진화작업을 할 텐데요. 오늘 전체적으로 전국에서 15건의 산불이 났다면서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앵커]
지금 불이 아직 꺼지지 않은 지역이 어디입니까?
[인터뷰]
강릉 산불하고 삼척 산불하고 경북 상주 산불 그 세 곳입니다.
[앵커]
이 세 곳은 완전히 아직 진화가 되지 않은 상태고 가장 심각한 곳은 강릉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강릉 산불은 도심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어서 다른 지역보다 특별히 신경을 써야 될 그러한 곳입니다.
[앵커]
우선 강릉 산불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인터뷰]
지금 강릉 산불은 오후 3시 30분쯤 발생해서 지금 현재 시간까지 도심 지역으로 확산되었습니다만 현재는 바람이 많이 잦아들어서요. 더 이상 확산되지는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야간에 저희 진화 대원들을 투입해서 진화를 하게 되면 더 이상 확산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저희들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확산을 막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완전히 진화까지는 밤사이 쉽지 않을 모양이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밤사이 완전히 진화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그래서 저희가 내일 일출과 동시에 일출이 아마 5시 반쯤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만 그 전후해서 헬기를 집중투입해서 산불을 내일 오전 중에는 저희들이 완전히 진화를 할 계획으로 준비 중입니다.
[앵커]
강릉 산불은 도심 쪽으로 옮겨붙으...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506220744232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