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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한·일 정부 간 위안부 합의를 파기하고 재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자신이 홍준표 후보를 꺾는 게 촛불 민심에 부합하는 일이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안윤학 기자입니다.
[기자]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집단 탈당 사태 이후 수도권에서부터 지지율이 오르고 있다고 보고 사흘째 수도권 민심 잡기에 집중했습니다.
수원 월드컵경기장과 잠실야구장 등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돌며 보수의 개혁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어버이날 행사에도 참석해, 일본 정부와의 위안부 합의를 파기하고 재협상에 나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 : 과거 역사의 잘못에 대한 반성, 사죄, 이런 게 없었고 또 우리 할머니들의 동의를 구하는 절차도 전혀 없었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수도권 유세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촛불 혁명의 완성은 누가 당선되느냐보다는 적폐 세력으로 지목한 홍준표 후보를 자신이 꺾느냐 못 꺾느냐에 달려 있다며 집중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통령 후보 : 심상정에 주는 한 표는 홍준표를 잡는 적폐 청산의 한 표입니다, 여러분! 문재인을 견인해서 대한민국의 거침 없는 개혁을 이끌어가는 한 표입니다, 여러분!]
심 후보는 또 민주당이 홍준표 후보를 염두에 두고 정권교체가 위태롭다며 '공포 마케팅'을 하는 것은 촛불 민심을 모욕하는 것이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YTN 안윤학[yhah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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