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의당 심상정 후보 측의 분위기도 알아보겠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 SNS 라이브 방송을 하며 젊은 층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염혜원 기자!
투표 마감이 30분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정의당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정의당은 TV 토론에서의 선전 등에 힘입어 선거전 막판 심상정 후보가 상승세를 탄 만큼 내심 진보정당 사상 최고인 두 자릿수 득표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실에는 선대위 관계자와 지지자들이 모여 투표가 마감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심 후보는 현재 자택에서 향후 메시지 등을 정리하고 있는데요.
투표가 종료되면 서울 여의도 당사로 나와서 함께 개표방송을 시청하고, 선대위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입니다.
심 후보 측은 투표율이 높을수록 더 많은 표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해석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20-30대 젊은 층의 투표 참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심 후보는 오늘 아침 일찍 투표를 마치고,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 투표를 독려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유권자들을 만나러 다니고, 점심에는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도시락 만남을 갖기도 했습니다.
심 후보는 이 모습을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심 후보는 청년이 당당한 나라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꼭 투표해서 새로운 역사를 이루자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정의당 개표상황실에서 YTN 염혜원[hyewon@ytn.co.k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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