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출범 이틀째를 맞아 노동 현안을 해결해달라는 노동단체들의 요구가 잇따랐습니다.
원외 정당인 노동당은 오늘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안으로 최저임금 만 원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아르바이트 노동조합 이가현 위원장은 이른바 '알바' 노동자에게 최저임금은 사실상 최고임금이라면서 최저임금 만 원이 하루빨리 실현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전국여성노동조합과 한국여성노동자회 등이 기자회견을 열고 성 평등 노동정책 수립을 제안했고,
비정규 교수노동조합도 기자회견을 통해 비정규직 교수와 시간강사들의 복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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