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늘 국회에서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여야 4당 지도부와도 만납니다.
임 실장의 국회 지도부 예방은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야 4당 지도부와 만난 데 이어 청와대와 국회의 소통을 더욱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임 실장은 오늘 오전 11시쯤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 새 정부 국정운영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또 정 국회의장과의 예방 전후로 박주선 국회부의장, 심재철 부의장도 예방한 뒤 정의당을 뺀 4당 지도부와도 연쇄적으로 회동합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당무 복귀가 15일로 예정돼 다음에 따로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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