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의당 심상정 후보 측의 분위기도 알아보겠습니다.
두 자릿수 득표율을 기대했던 정의당은 예상보다 낮은 출구조사 수치에 다소 침체된 분위기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염혜원 기자!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정의당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 애드립
이곳 정의당 개표상황실엔 아쉬움이 짙게 깔려 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TV 토론에서의 선전 등에 힘입어 막판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 왔던 만큼 내심 진보정당 사상 최고인 두 자릿수 득표에 기대를 걸었던 상황이었는데요.
다섯 명의 주자 가운데 가장 낮은 득표율이 예상되면서 분위기는 가라 앉았습니다.
현재 상황실에는 선대위 관계자와 지지자들이 개표 방송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자택에서 향후 메시지 등을 정리하던 심상정 후보도 개표상황실로 나와 선대위 관계자들을 격려합니다.
심 후보는 오늘 개표상황실에서 특별한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내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심 후보 측은 투표율이 높을수록 더 많은 표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오늘 하루 종일 유권자들과 직접 만나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점심때는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도시락 만남을 갖고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청년이 당당한 나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해왔던 심 후보가 개표 뒤 어떤 메시지를 발표할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의당 개표상황실에서 YTN 염혜원[hyew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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