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용화 / YTN 객원해설위원, 장성호 / 건국대 국가정보학과 교수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후 처음으로 공식 일정 없이 휴식을 취했습니다. 조직개편과 후속 인선 등 정국 구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유용화 YTN 객원해설위원 그리고 장성호 건국대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문재인 대통령 오늘 첫 공식 휴식을 취했습니다. 하지만 쉬는 게 쉬는 게 아니라고 보여지고요. 당장 외교안보 라인의 인선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떤 분들의 하마평이 나오고 있습니까?
[인터뷰]
지금 국가안보실장이 가장 중요하죠. 4개국 특사들도 오늘 내일 다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을 것 같은데요. 지금 우리나라가 가장 처한 부분이, 문재인 정부가 해결해야 할 문제가 결국은 지금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개혁되고 있는 대북 관계에 있어서의 핵위협. 거기에 따른 4강 부분들이 어떤 역할을 하느냐. 어떤 관계를 갖느냐가 중요합니다.
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지금 문정인 교수죠. 그리고 정의용 그다음에 위성락 대사 이렇게 쭉 나오고 있는데요. 문정인 교수는 노무현 정부 때 사실상 노무현 정부의 외교정책을 한 브레인 중의 한 사람이죠. 남북정상회담도 같이 갔었고요. 문정인 교수는 당시 동북아 균형자론이라고 해서 미국과 중국이 균형을 취해야 한다, 한국이.
그런데 그런 부분이 그 당시에는 물론 균형이라는 말이 굉장히 중요합니다마는 미국 측에서는 상당히 우려를 표명한 측면도 있습니다. 한중 관계가 동일하게 되는 거냐. 한미 동맹의 관계가 그러면 약화되는 거 아니냐. 그런 우려가 있었던 것으로 제가 기억나고요. 정의용 전 대사 같은 경우는 열린우리당 시절에 국회의원을 했었고요. 한미 FTA의 교섭위원으로 참여했었고요. 주미 외교관도 근무했었고 또 외교부에서 쭉 자란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선거 캠프에서 실질적으로 문재인 후보의 외교 안보 정책을 총괄했다고 하죠. 현재 또 TF팀을 구성해서 국가의 외교 문제를 만나고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반면에 위성락 현 대사 같은 경우는 정통적인 외교부 관료죠. 쭉 컸습니다. 그래서 특히 미국에서 그 임무를 상당히, 미국 대사관에서 근무를 많이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과연 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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