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제주와 일본 우라와 레즈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와 관련해 아시아축구연맹이 조만간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언론은 우라와 구단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제주 선수단이 우라와 선수들의 안전을 위협했으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대회의 질을 떨어뜨리는 행위를 했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아시아축구연맹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제주 구단은 일본에서 열린 16강 2차전에서 경기 중 대기 선수가 그라운드에 난입해 우라와 선수를 때린 데 이어 3대 0 패배로 경기가 끝난 후에도 우라와 선수와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제주 구단은 우라와 선수들이 경기 직후 자극적인 동작으로 제주 선수들을 조롱했다며 우라와 측도 징계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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