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이인걸 행정관, '가습기 살균제' 홈플러스 변호" / YTN

2017-11-15 0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내정된 이인걸 변호사가 가습기 살균제 제조 기업 가운데 한 곳인 홈플러스 변호를 맡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 전국네트워크 등 시민단체는 어제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변호사가 김앤장 법률사무소 재직 당시 홈플러스 가습기 살균제 판매 행위를 변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변호사가 변호인으로 이름을 올린 대법원 공판 관련 문서와 공소장부본 발송 기록 등을 증거로 공개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지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옥시 제품처럼 폐섬유화를 일으키는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이 함유된 가습기 살균제 제품 30만 개를 판매했습니다.

앞서 이 변호사는 옥시 측 변론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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