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청문회를 마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인생에서 가장 큰 교훈을 얻은 날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원칙을 갖고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얼마나 알량한 일이었는지 생각하게 된다면서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교훈을 바탕삼아서 주어진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청문회 과정에서 자신에 대한 여야의 기대와 함께 우려를 느꼈다면서, 임명된다면 여권과 야권의 기대, 우려가 조화를 이루는 지점에서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청문 보고서 채택 예정일인 오는 7일까지는 남은 학교 강의를 포함해 처리하지 못한 일을 마무리하겠다면서, 무엇보다 많이 상처를 입은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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