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취임 한달...인사청문회 정국 돌파구는? / YTN

2017-11-15 1

■ 배종호 / 세한대 교수, 유창선 / 시사평론가

[앵커]
5월 9일 조기대선으로 출발한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한 달을 맞았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유창선 시사평론가 모시고 문재인 정부의 지난 한 달 성과와 방향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먼저 오늘 있었던 청와대 브리핑 잠깐 보고 말씀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선거 전부터 여소야대 상황에서 인수위 없이 출범해야 해서 많은 어려움 맞을 것으로예상합니다. 현재 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가운데 나름의 성과라고 생각해 보면 좀 이르지만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게 나라냐고 물으면 촛불을 들었던 국민께 답하기에 노력했습니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나라다운 나라로 가야 한다는 목적 의식은 분명합니다.]

[앵커]
윤영찬 수석의 브리핑을 잠깐 들으셨는데요. 청와대는 지난 한 달을 이게 나라냐라고 물으면서 촛불을 들었던 국민께 답하기 위해서 노력했던 한 달이었다. 이렇게 돌아봤어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인터뷰]
굉장히 나름대로 촛불민심에 의해서 표출된 그런 것들도 개혁 과제로 실천하기 위해서 상당히 노력하지 않았나 그런 한 달이었다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지금 크게 보면 지금까지 한 달 동안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는 3대 키워드로 요약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는 개혁 그리고 둘째는 탈권위. 그리고 셋째는 소통.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특히 탈권위 소통과 관련해서는 직접 대통령께서 테이크아웃 커피를 들고 참모들과 상의를 벗고 회의를 하는 그런 모습. 그리고 또 현장에 가서 국민들과 셀카를 같이 찍어주는 그런 모습. 그리고 또 직접 청와대 구내 식당에 가서 직원들과 식판을 들고 식사를 하는 그런 모습들. 그리고 또 이례적인 게 전임 박근혜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기자회견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직접인사 배경에 대해서 언론브리핑을 하는 모습들이 굉장히 신선해 보였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적폐청산을 위해서 전임 정권에서 하지 못했던 일들을 대대적인 개혁에 드라이브를 걸었는데 그중에서 대통령이 입법 과정 없이 대통령 지시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첫 번째 업무 지시 1호가 일자리위원회 설치 그리고 또 5.18 기념식에서 제창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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