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네티컷 주에서 갑자기 인도로 돌진한 난폭 차량에 몸을 던져 어린 소년을 구한 흑인 여성이 '시민 영웅'으로 선정됐습니다.
현지 시각 5일 ABC 등에 따르면 코네티컷 주 브리지포트 지역에서 흑인 여성 샨타 조던은 난폭운전 차량이 10대 초반 어린 소년을 향해 달려오는 것으로 보고 재빨리 소년을 감싸며 보호하다 빌딩 벽에 심하게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조던과 소년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던의 살신성인 행위는 경찰이 주변 CCTV에 녹화된 장면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는데 온라인에 확산하면서 조던의 용감한 행위를 칭찬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넷티컷 주 정부와 브리지포트 시는 다음 주 시청에서 조던에게 시민 영웅상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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