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새로운 대한민국은 대통령 혼자 만들 수 없다며 국무위원 임명에 대한 야권의 대승적인 협조를 요구했습니다.
추미애 대표는 6·10 민주 항쟁 30주년 기념식 뒤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국무위원 후보자 흠결이 과거 정부보다 훨씬 국민이 이해할 만한 수준이고, 전문성이나 일 처리 능력을 보고 추천한 인사인 만큼 조속히 일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야당의 반대가 가장 심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외교부 수장이 없는 건 국익에 도움이 안 된다면서, 국민 역시 낙마할 만큼 큰 잘못을 했다는 지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6월 임시국회에서 추경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이고 정부조직법도 이견이 나올 부분이 없다면서 청문회로 인한 파열음이 민생 법안 처리에 영향을 줘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611071804603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