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대병원이 고 백남기 농민의 사망 요인을 '병사'에서 '외인사'로 수정하면서 사실상 경찰의 물대포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고 백남기 농민의 사망 이후 처음으로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철성 / 경찰청장 : 2015년 민중 총궐기 집회·시위 과정에서 유명을 달리하신 故 백남기 농민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함께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찰의 과도한 공권력으로 국민이 피해를 보는 일은 이제 다시는 되풀이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경찰은 일반 집회·시위 현장에 살수차를 배치하지 않겠습니다. 사용 요건 또한 최대한 엄격하게 제한하겠습니다. 과거에 대한 진지한 성찰 통해 잘못된 인식과 관행을 과감하게 타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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