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노믹스 삼두마차 첫 회동..."서별관 회의 없다. 부총리가 경제 중심" / YTN

2017-11-15 0

문재인 정부 경제 정책을 이끌 김동연 경제 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오늘 첫 공식 회동했습니다.

세 사람은 오늘 오후 1시 정부 서울청사 김 부총리 집무실에서 만나, 최근 경제 현안과 일자리 정책 등에 대해 30분 정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장하성 실장은 "경제 정책은 부총리가 중심을 잡고 이끈다"며 김동연 부총리에게 힘을 실어줬습니다.

특히, "과거에는 청와대 서별관 회의에서 주요 경제 정책을 결정했지만, 새 정부에서는 부총리가 경제 중심이라는 것을 국민께 알려드리기 위해 부총리 집무실로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상조 위원장은 오는 금요일 4대 그룹 전문 경영인들을 만나 김 부총리 의견을 전달하겠다며 공정위 기업 정책은 거시 경제, 산업 분야와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부총리도 새 정부 경제팀은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면서 격의 없이 수시로 만나 의견을 나누겠다고 말했습니다.

고한석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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