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수도 브뤼셀의 중앙역에서 폭발이 발생해 일대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과 연관된 인물 한 명을 총으로 쏴 제압했습니다.
벨기에 검찰은 현지시간 20일 밤 중앙역에서 소규모 폭발이 발생했지만 피해는 제한적이었다며 현재로서는 사상자 역시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국가 안보 위협을 관리하는 벨기에 긴급대책반은 트위터를 통해 "군인들이 한 사람을 무장 해제시켰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역에서 한 개인으로 인한 사건이 있었다"며 "상황을 통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로 중앙역 인근에 위치한 관광 명소 그랑 플라스에서도 사람들이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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