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 주권의 중국 반환 2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 홍콩을 방문한다고 중국 관영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 등은 시진핑 주석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사흘 동안 홍콩을 방문해 홍콩 반환 20주년 행사 등에 참석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이 홍콩을 방문하는 것은 2013년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시진핑 주석의 방문이 확정됨에 따라 홍콩 정부는 경찰력의 3분의 1이 넘는 만 명을 배치해 24시간 경비 태세를 갖출 예정입니다.
그러나 홍콩의 자치와 민주주의를 중시하는 범 민주파 시민단체인 민간인권진선, 이른바 민진이 다음 달 1일 연례행사인 민주화 요구 거리행진을 벌일 예정이어서 충돌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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