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동산대책, 과열 지역 안정에 효과" / YTN

2017-11-15 0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19 부동산 대책이 과열된 지역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부동산 대책을 실수요자에게 영향 안 가게끔 신경 썼다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부동산 상황을 주시하면서 만약 조금이라도 다른 방향으로 갈 것 같으면 대안 시나리오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추경이 제때 통과되면 성장률이 올라갈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거라면서도 미국 금리 인상 등 대외 여건은 신중히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에선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 등에 기여한 협동조합 12곳에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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