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美 오바마 전 대통령 접견 / YTN

2017-11-15 0

[앵커]
3박 5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도 미국 측 최고위급 인사를 접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직접 브리핑에 나서는데요.

청와대 춘추관 연결해 발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주 미국에서 있었던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소개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시키기로 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한미동맹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오바마 전 대통령에 많은 조언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해 제재와 압박을 해 나가되 대화를 부인키로 합의했다며 지금은 북한이 대화의 문으로 나설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제가 가장 존경하는 링컨 대통령은 국민의 지지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반대로 국민여론이 있다면 못할 일이 없다고 했다며 많은 한국민들이 문 대통령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는 만큼 대통령께서 국민의 기대를 충분히 충분히 충족시키리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현재 미국은 여야를 떠나 한미 동맹에 대해 초당적이고도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며 한국에 대한 미국민들의 지지가 있고 한국 교민들의 강력한 지지가 있는 만큼 한미 관계는 더욱 굳건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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