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오늘 오전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안전처는 국지적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에 대비해 각 지자체 등에 배수펌프장 가동을 준비하도록 했습니다.
또, 산사태 위험지역과 하천 주변 저지대 등 재난 취약지역의 사전 점검활동도 강화했습니다.
피서객이 몰리는 산간 계곡과 유원지 등 급류 피해가 우려되는 곳에는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험지역은 사전에 통제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안전처 관계자는 호우 지역 주민들은 '국민 행동요령'에 따라 기상 상황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면서 저지대와 하천 주변 등에 주차한 차량은 미리 안전한 곳으로 옮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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