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독일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적 협력 증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준고속철, 지하철, 에너지 분야 등 베트남의 인프라 구축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푹 총리 역시 양국 간 협력 강화를 희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아세안과의 관계를 주변 4강 수준으로 격상하겠다며, 이런 차원에서 베트남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꾸준히 커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오는 2020년까지 교역액 천억 달러 달성 등 호혜적 협력을 위해 계속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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