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 성공을 위해 정치권을 포함해 노사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용섭 부위원장은 오늘(10일) 대한상의 주최로 열린 'CEO 조찬 강연'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지만, 정부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절감한 기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의 일자리 부족 문제는 상당 부분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의 임금과 근로환경 격차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진단한 뒤 중소기업 육성이 일자리 문제 해결이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부위원장은 해법으로 대기업의 불공정행위 시정과 공정거래질서 확립, 대기업의 문어발식 확장 규제, 중소기업·소상공인 적합업종 지정 등으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이 부위원장은 결국 민간 기업이 일자리 창출을 해줘야 한다며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에게는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이 부위원장은 오는 18일쯤 주요 기업의 대표들과 만나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김병용 [kimby1020@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0710102306396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