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은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시험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정한 국제적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며 강하게 비난하고, 대북 추가 제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 회원국 외무장관들은 외무이사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대북 결정문을 채택해 발표했습니다.
유럽연합은 또,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위해 재원을 마련하려는 북한의 외화벌이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이에 대한 회원국들의 감시를 요구했습니다.
다만,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비핵화는 평화적인 수단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 정부의 남북 회담 제의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718082839898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