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닷새 동안 세 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유엔 안보리 결의를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북한의 행위에 대응하고 추가 행동을 억제하기 위해, 대북 제재 강화를 검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통일부 이효정 부대변인은 어제(29일) 국가안전보장회의, NSC가 대북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또 정부는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을 발사가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이며,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은 위협과 도발이 아닌 대화와 협력을 선택해야 한다며, 우리가 제안한 담대한 구상에 호응해 비핵, 평화,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가기 위한 길에 동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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