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팝 가수 리처드 막스가 지난 5월 내한 홍보행사와 6월 내한공연이 무산된 건 당시 한반도의 긴장감 때문에 주변에서 만류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리처드 막스는 10월로 재추진된 내한 공연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지금은 긴장감이 완화됐다고 본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리처드 막스는 앞서 지난 5월 1일부터 3일까지 6월 내한 공연 관련 홍보행사를 열 예정이었지만 한반도 정세 불안과 군사적 긴장을 이유로 취소했고 3주 뒤엔 공연 주최사마저 예매율이 저조하다며 공연을 취소했습니다.
리처드 막스는 공연 연기에 대해 한국 팬들에게 사과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물론 그럴 것이라고 답했지만, 사과의 말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리처드 막스는 10월 내한 공연에서 히트곡 '나우 앤 포에버'를 부를 예정이라며 한국 관객들이 따라부를 생각을 하니 무척 설렌다고 덧붙였습니다.
리처드 막스의 내한 공연은 10월 12일 인천 남동체육관, 14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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