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재산 몰수 특별법 발의...여야 의원 131명 참여 / YTN

2017-11-15 1

국정 농단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최순실 씨 일가의 은닉재산을 환수하기 위한 특별법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주도하는 초당적 의원모임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의원 131명이 공동으로 '박근혜 정부 국정 농단 행위자 소유 재산의 국가 귀속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박정희 정권의 불법 통치자금을 뿌리로 한 최순실 일가의 천문학적 재산이 국내외에 은닉돼 관리되고 있다는 정황과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며, 재산 몰수로 적폐 청산을 완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특별법 발의에 참여한 의원은 민주당 102명, 국민의당 20명, 정의당 5명, 자유한국당 1명, 무소속 3명 등이며, 바른정당에서는 아무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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