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임용 절벽' 문제와 관련해 중등 교사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사범대학 학생들도 단체 행동에 나섰습니다.
서울대 사범대 등 전국 24개 사범대 학생회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 당국에 중등 임용시험 선발 예정 인원을 늘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올해 전국 임용시험 모집 정원이 지난해보다 14% 줄었고 특히 국어와 수학 등 교과 선발 인원은 500명이나 줄었다면서 정부가 선발 인원을 늘려 안정적인 교원 수급 정책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교원 감소가 아니라 교원 확충을 통해 OECD 평균 수준으로 교사 1인당 학생 수와 학급당 학생 수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밖에 기형적인 구조로 운영되는 기간제 교사 제도를 없애고 일시적 결원으로 인한 대체 수요 이외에는 기간제 교사 채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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