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미국 정부의 외교적·경제적 압박이 실패할 경우에 대비해 군사적 옵션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던포드 합참의장은 미국의 대응 조치는 동맹 차원에서 한국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며, 모두가 현 상황을 전쟁 없이 해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던포드 의장에게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 고도화로 현재의 안보 상황이 어느 때보다 엄중하며 실재하는 급박한 위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의 추가 도발에 굳건한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근간으로 강력히 대응하자는 데 공감하고, 북한에 도발 중단과 대화 호응을 거듭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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