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치구, 도시재생 뉴딜 사업 재개 건의 / YTN

2017-11-15 0

박원순 서울시장과 자치구청장들이 올해 대상에서 제외된 서울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내년에는 재개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박 시장과 구청장들은 오늘 오전 '시장-구청장 정책협의회' 첫 번째 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이는 8·2 부동산대책으로 서울 전 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서울시가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데 따른 것입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협의회에서 구청장들은 부동산 투기를 막겠다는 정부의 고민과 결단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하고 지지한다면서도 결국 '도시재생'이 부동산 투기를 완화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국고보조금 보조율 개선 방안과 관련해선 "아동수당 등 보편적 복지는 국가가 책임진다는 취지에 맞게 전액 국비 부담이 원칙"이라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시장-구청장 정책협의회'는 박 시장과 25개 구청장들이 분기마다 만나 시·구 공동 관심사항을 공유하고, 국가정책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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