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우, YTN 선임기자 / 유용화, 객원해설위원
[앵커]
오늘 본회의 결과에 따라서 사상 초유의 대법원장 공백 사태가 벌어질지 그렇지 않을지 갈림길에 서게 됐습니다.
지금부터 유용화 객원 해설위원, 이동우 YTN 선임기자와 함께 이 얘기 집중적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안철수 대표가 했던 얘기를 제가 다시 똑같이 질문드릴까요? 의원들한테 그렇게 얘기했답니다. 어떻게 될 것 같아요?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기자]
글쎄요, 어쨌든 국민의당이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데 현재 나온 것으로 보면 언론사에서 의원들 직접 전화를 해서, 국민의당 의원들에게 전화해서 직접 조사해 보니까 11명이 찬성을 하겠다라고 하고 1명은 반대하겠다, 그리고 전화를 받은 사람 가운데 20명은 대답을 하지 않았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현재 그러니까 11명, 12명은 입장을 정한 것이고. 나머지 28명은 아직 입장을 정하지 않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그 28명이 어떤 결정을 할지 만약에 찬성을 한다고 하면 전반적으로 찬성한다고 얘기할 것 같은데 얘기를 안 하는 것으로 봐서는 반대도 만만치 않게 있지 않겠나 이렇게 예상이 되기 때문에 사실 섣불리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어쨌든 지난번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때와 달리 이번에 대통령도 나서서 국민의당 투톱에게 전화를 다 해서 협조를 부탁했었고. 또 여당의 원내 지도부에서도 맨투맨으로 계속 접촉해서 설득을 하고 있는 과정이고 또 국민의당의 중진 의원들 박지원 의원이라든지 천정배, 정동영 의원 등이 김명수 후보자가 사법 개혁의 적임자다라면서 동료 의원들을 설득을 하고 있다고 하니까 아무래도 이번에는 통과될 가능성이 조금 더 높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국민의당이 지금 의총을 하고 있는데 의원들 사이에서 어떤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을까요?
[인터뷰]
글쎄요, 반반이라고 얘기한 걸 들었는데요. 그러니까 빅뱅이라는 거죠. 국민의당 의원들도 지금 찬성해야 한다, 반대해야 한다. 지금 반반이라는 얘기는요, 며칠 째 계속 나온 것 같아요. 국민의당 측에서 나오는 공식적인 언급이 어떻게 될 것이냐 언론인들이 물어보면 반반입니다, 모르겠습니다. 이런 얘기거든요.
이런 부분들이 결국은 이후의 역풍이라든가 고려해서 국민의당...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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