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명의 부상자를 낸 경기 광주시 포장 완충재 공장 화재는 작업 중 생긴 가스에 정전기로 인해 불이 붙으면서 일어났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어제 오전 10시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관계자 등과 함께 화재 현장에 대한 현장 감식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포장재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 가스에 정전기로 인해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했을 수 있다는 공장 직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했습니다.
감식팀은 또 화재 당시 LP가스 연료통이 폭발하면서 피해가 커진 것과 관련해 폭발 시점과 원인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였습니다.
앞서 그제 오후 5시쯤 경기 광주시의 포장 완충재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큰불이 나 소방관 3명을 포함해 26명이 다쳤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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