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감식 시작..."용접 작업 중 화재 추정"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4명이 목숨을 잃은 경기 화성의 주상복합건물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경찰과 소방당국의 합동 감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기 화성 동부경찰서는 오전 10시 반부터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관계자 등이 합동으로 현장 감식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서 용접 장비와 가스 용기 등이 발견됐고, 일부 목격자들이 폭발음을 들었다고 진술한 점으로 미뤄 용접 중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합동 감식과 동시에 당시 현장 근로자들의 작업 내용 등을 분석해 정확한 책임 소재를 따질 예정입니다.

특히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 조사해 공사 관계자들의 책임이 드러나면 관련자를 형사 입건할 방침입니다.

어제 오전 경기 화성의 주상복합 단지 안에 있는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4명이 숨지고 47명이 부상했습니다.

양시창[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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