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폴, 팔레스타인 정식 회원국으로 승인 / YTN

2017-11-15 0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의 지속적인 방해에도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 정식 회원국이 됐습니다.

인터폴은 현지 시각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총회를 열고 팔레스타인의 회원 가입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팔레스타인은 국제무대에서 다시 한 번 정식 국가로서 인정을 받게 됐습니다.

팔레스타인은 지난 2012년 유엔 참관 국가로서 지위를 획득한 이후 국제형사재판소와 유네스코 등 54개 국제기구와 협약에 가입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그간 민감한 정보가 테러 집단에 유출될 수 있다고 회원국들에 주장하는 등 팔레스타인의 가입을 방해해왔습니다.

실제 이스라엘의 이런 방해 노력으로 지난해 11월 총회에서는 팔레스타인의 인터폴 가입이 무산됐습니다.

인터폴은 이번 총회에서 팔레스타인과 함께 솔로몬 군도의 회원 가입도 승인했습니다.

이로써 인터폴 전체 회원국은 192개국으로 늘어났습니다.

프랑스 리옹에 본부를 둔 인터폴은 회원국 간 경찰 공조 수사, 체포 영장 집행 등 업무 협력으로 유엔에 이어 가장 큰 국제 조직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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