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가 손수 차린 청와대 차례상은? / YTN

2017-11-15 0

■ 최진봉 /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광덕 /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앵커]
본격 추석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추석 차례상 준비에 여념이 없으실 텐데요. 대통령의 추석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추석 잘 보내고 계시죠? 이제 막바지 귀성 행렬, 고속도로 답답한 상황인데요. 문 대통령은 일단 지금 부산에 있는 모친을 뵈러 내려가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네, 문 대통령이 보통 추석 때 고향에 내려가기도 하고 그러는데, 역대 대통령들을 보면. 그런데 자주 내려가지는 못하고 임기 중에 한두 번 내려가고 그러는데 이번에는 모친을 지난 대통령 당선된 직후인 5월에 부산 영도에 내려가서 모친을 직접 뵌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굳이 내려가지 않고 이번에 김정숙 여사에 따르면 모친을 모시고 서울에서 차례를 지내는 이런 일을 한다고 합니다.

[앵커]
대통령의 차례상은 어떨지 상당히 궁금한데요. 김정숙 여사는 사실 요리 잘하는 것으로 많이 알려졌잖아요. 이번에도 지난주였죠, 직접 장을 봐서 차례상을 손수 차릴 것 같 보이던데요.

[인터뷰]
그렇죠. 인천종합어시장을 가셔서 사셨는데 주로 산 걸 보니까 어시장에 가셨기 때문에 주로 생선류를 많이 사셨더라고요, 젓갈류하고.

그래서 아마 본인이 부산 쪽에서 많이 음식을 많이 만들어 드셨는지 아무래도 해산물로 주로 차례상을 차릴 것 같고요.

지금 화면에 나옵니다마는 먹갈치라든지 참조기, 민어, 멍게, 노래미, 그다음에 젓갈, 새우젓, 조개젓 이런 것들을 주로 사셨고 그걸 가지고 차례상을 차리겠다고 말씀하셨고 그리고 시어머니도 아마 모시고 오시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지금 정국이 어수선하지 않습니까? 특히 북핵 문제 때문에 청와대를 비우는 것 자체가 문재인 대통령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 관저에서 가족들과 함께 추석 차례도 지내고 그다음에 가족들과 얘기도 나누고 담소도 나누는 시간을 가질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10월 10일 조선노동당 창건일을 맞이해서 혹시나 북한이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상황이 만약에 펼쳐지게 되면 대통령 입장에서는 즉각적으로 대응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고향으로 내려가시는 건 상당의 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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