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경찰본부를 노린 3중 자살 폭탄 공격에 10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현지 시각 11일 다마스쿠스 중심가 칼레드 빈알왈리드 가에 있는 경찰본부 입구에서 2명이 허리띠 폭탄을 터뜨렸다고 시리아 국영 사나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시리아 내무부는 자폭범 2명이 다마스쿠스 경찰본부에 들어가려다 입구에서 제지당하자 그 자리에서 공격을 감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러범은 같은 거리에 있는 시장 입구에서 경찰에 포위되자 자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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