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중진 의원들이 보수 양당의 통합을 넘어 보수세력 대결집을 위한 보수 대통합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당 이철우 의원은 국회에서 양당 3선 의원 모임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보수세력이 흩어진 것에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오는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합 실무 추진위원 명단을 당에 공식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모임을 공동 주도한 바른정당 김영우 의원도 당 지도부에 정식으로 대통합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자는 안건을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모임에는 한국당 11명, 바른정당 4명 등 모두 15명의 3선 의원이 참석했고, 바른정당 황영철 의원이 통추위 대변인 역할을 맡기로 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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