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만찬에서 여야 협치의 틀을 만들자고 말한 것에 대해 적반하장의 극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한국당 신적폐 저지 특별위원회 출범 회의에서 한풀이 굿판 식의 정치보복을 가하는 것이 문 대통령이 말하는 협치 정신이냐고 반문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비현실적인 대북대화 구걸, 공영방송 장악 기도, 졸속 원전 중단에 대해서도 국민과 야당, 언론의 충고에 귀 기울여야 문 대통령과 정부·여당이 협치를 언급할 자격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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