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IP, 지식재산권이 기업은 물론 국가 경제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인데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특허청이 지식재산 선순환 구조를 조성해 혁신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로봇 전문 제조업체입니다.
2년 전, 특허청으로부터 기업 상황과 제품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품화 기획 컨설팅을 받은 뒤 도약의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공영득 / 글로벌 IP 지원업체 차장 :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국내 및 해외시장의 진입이 안정적으로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고요. 그것으로 저희 회사의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허청의 IP, 즉 지식재산권 지원 정책이 더욱 체계화되고 강화됩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식재산 정책의 큰 틀을 다시 짜 혁신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이끌겠다는 계획입니다.
고품질 강한 특허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주춧돌로 만들겠다는 다짐입니다.
4차 산업혁명 주요 분야에 대한 원천·핵심특허를 적극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 유지 비용도 낮춰 나가기로 했습니다.
[성윤모 / 특허청장 : 지식재산권의 창출, 보호, 활용 등 지식재산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혁신 성장과 또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기여 하고자 합니다.]
오는 2022년까지 지식재산 집약산업 분야에서 63조 원의 부가가치를 올리고, 일자리 만 2천여 명 창출 등을 통해 지식재산 무역수지 흑자국으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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